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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사

200311 인천소래습지생태공원

코로나로 인해 한 달 정도 집에 있었다. 너무 힘들어서 밖을 나왔다. 미세먼지가 매우 적은 날인 것도 나가는 것을 부추겼다. 새로운 곳인 소래습지생태공원을 갈지, 이전에 갔던 다른 생태공원을 갈지 고민하다가, 새로운 곳인 소래습지생태공원을 갔다.

총 이동한 거리

10.6km가 찍혀있으나, 소래포구에서 밥먹는 동안 gps가 계속 튀어서 2km정도가 추가되었다.

소래포구역

2번출구로 나왔다. 간만에 온 소래포구역이다. 예전에 대하먹으러 왔었던 기억과, 지하철이 끊겨 걸어왔던 기억이 있는 곳.

소래습지 생태공원 

소래습지 생태공원은 꽤 넓었다. 가는 길에 혼자 돌아다니는 백구를 보았는데, 찍으려고 하니 도망갔다.

물이 빠져있는 모습

들어가니 바로 강처럼 보이는 부분이 보였다. 젖어있는 것을 보아, 밀물 때가 되면 물이 다시 찰 것 같았다.

흰뺨검둥오리 무리

언제나 보이는 흰뺨검둥오리이다. 무리를 짓고 자고 있었다.

청둥오리

청둥오리는 간만에 보았는데, 수컷, 암컷이 항상 짝짓고 있는 것 같았다.

소래습지생태공원전시관 전경

좀 들어가니, 전시관이 보였다. 코로나19로 인해 폐쇄되어 있었다. 전시관을 끼고 돌지. 직진할지 고민했는데 직진하였다.

나무 반영사진

내부는 물이 차 있어서 반영사진을 찍기 좋았다.

풍차

이곳을 갔다오면 다들 찍는 풍차 사진이다.

공사중(20/11까지)

풍차쪽을 가보고 싶었으나, 내부탐방로는 20년 11월까지 공사여서 들어갈 수 없었다. 외부 산책길을 따라 돌아갔다.

내부산책로

담수습지 근처에 폐쇄되지 않은 길이 있어서 들어갔다. 가다보니 더 내부로 들어가는 산책로는 폐쇄되어 있었다. 외부에 있는 습지의 새를 볼 수 있는 탐조대는 들어갈 수 있었다.

습지 내부 이동 경로


담수습지쪽은 있는지 몰라서 가지 않았고, 기수습지, 염수습지를 들려서 이동했다. 가던 중에 보았던 집이 관찰데크였던 것 같다.

민물가마우지

탐조대에 도착해서 주변을 살펴보니 민물가마우지가 보였다.

전경
전경2

아직은 푸릇푸릇하지 않았다. 따뜻해졌다 싶었지만, 새싹이 올라오려면 시간이 좀 더 있어야 될 것 같았다.

표고를 잴 수 있는 막대

한 바퀴 돌고 가다보니 물이 점점 차고 있었다.

다리

가는 길에 다리가 있어서 근처에 가보았다.

참새

참새가 보였다.

알락할미새
알락할미새 무리

예전에 무슨 새인지 궁금해 했었던 새다. 탐조대에 새이름이 붙어있어서 무슨 새인지 파악할 수 있었다. 무리를 짓고 있었는데, 내 그림자가 움직이니 도망갔다.

염전

공사중이여서 그런지, 염전에서 소금을 만들지 않았다.

물이 찬 모습

오늘 길에는 썰물 때라 물이 다 빠져있었지만, 갈 때보니 물이 가득 차 있었다.

꽁치, 고등어 생선구이

회를 먹고 싶어서 소래포구쪽으로 갔는데, 혼자 회를 먹기는 그랬다. 칼국수를 먹으려고 했는데, 사장님이 생선구이를 추천해서 먹었다. 만원이였는데, 양이 많았다. 겸사겸사 새우튀김을 포장해서 소래철길을 통과했다.

소래포구 야경
남동구 아파트

월곶으로 넘어와서 집으로 왔다. 8km면 그렇게 많이 움직인건 아닌데, 대퇴부쪽도 그렇고, 매우 다리가 아팠다. 하도 안 움직여서 그런 것 같다. 일주일에 한 두 번은 밖을 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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